낮은 산행도 등산용품 필수… ‘보아핏 시스템’ 부상 방지↑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2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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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겨울 내내 얼어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미끄러운 곳이 많다. 때문에 가까운 동네 뒷산이나 근교의 낮은 산을 오를 때에도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는 등산화는 제대로 갖춰 신는 것이 좋다.

노스페이스 ‘듀얼 보아 인피니티 고어텍스 SR’은 보아핏 시스템을 2개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 보아핏 시스템으로 발목과 발등을 각각 조절 가능하다. 이는 개인에 맞는 최적화된 피팅을 제공해 미끄러짐으로 인한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듀얼 보아핏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다. 백패킹, 당일 산행, 캠핑 등 다양한 목적의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돼 방수, 방풍, 투습성이 탁월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마스크 사용이 필수가 된 요즘에는 등산할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등산 시 마스크를 착용하면 미세먼지와 꽃가루를 막아주고, 거센 봄바람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트렉스타 쉴드 아머 멀티스카프는 등산용 면 스카프와 마스크의 기능을 합친 제품이다.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기능성 제품으로 일반 등산용 스카프와 다르게 교체 가능한 마스크 필터(3입)가 장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독 일교차가 심한 봄에는 바람막이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아웃도어 재킷이 필수다. 외부의 비바람을 막아주고, 내부의 습기는 빠르게 배출돼 체온을 조절해주는 아웃도어 재킷으로 쾌적한 산행을 준비해야 한다.

밀레 GTX 트릴로지 재킷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원단을 사용해 방풍과 보온, 투습 기능이 탁월하다. 뛰어난 신축성과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등산 시 활동성을 높여준다.

김은규 보아 테크놀로지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봄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을 산행하더라도 등산용품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좋다”며 “보아핏시스템이 적용된 아웃도어 슈즈는 외부 활동 시 부상의 위험을 낮춰줄 수 있어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에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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