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평균 22.3대 1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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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54대 1∼98㎡는 34대 1

한양은 13일 사이버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섰던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조감도)가 평균 청약경쟁률 22.3 대 1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에서 1순위 당해 지역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단지는 1순위 청약모집(특별공급을 제외한 940채)에 청약통장 2만861개가 접수됐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110m²가 95채 공급에 5091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53.6 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17채 공급에 4008개 통장이 접수된 전용면적 98m²의 청약경쟁률은 34.3 대 1로 뒤를 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전남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22만 m² 규모의 공원 부지와 바로 이어져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전남 순천시 용당동 175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1252채 규모다. 대단지에 어울리는 커뮤니티 시설과 평형별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 등을 갖췄다.

당첨자는 31일 발표하고, 계약은 본보기집에서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에 지어지기 때문에 전매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1개월 후 잔액 납부)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본보기집은 전남 순천시 풍덕동 303-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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