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9일 전국 곳곳 오전까지 비…수도권 미세먼지 한때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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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8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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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낮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일부지역에선 오전까지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29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28일 예보했다.

28, 29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충청·전라·경남 남해안·서울·경기·강원 내륙과 산지는 5~10㎜다. 강원 동해안·경상(경남 남해안 제외)·서해 5도, 울릉도·독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선 눈이 내릴 수 있다. 28, 29일 이틀간 강원 산지에는 2~7㎝, 강원 내륙에는 1㎝ 내외의 눈이 올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보행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평년 -5~3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평년 7~1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4도 Δ춘천 1도 Δ강릉 5도 Δ대전 2도 Δ대구 2도 Δ부산 7도 Δ전주 3도 Δ광주 5도 Δ제주 11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2도 Δ인천 10도 Δ춘천 13도 Δ강릉 11도 Δ대전 14도 Δ대구 15도 Δ부산 15도 Δ전주 14도 Δ광주 17도 Δ제주 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중서부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일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2.5m를 기록하겠다.

다음은 28일 지역별 날씨 예보.

- 서울·경기: 2~13도, 최고강수확률 60%
- 서해 5도: 3~7도, 최고강수확률 30%
- 강원·영서: 1~13도, 최고강수확률 60%
- 강원·영동: -2~11도, 최고강수확률 30%
- 충청북도: -1~14도, 최고강수확률 30%
- 충청남도: -1~15도, 최고강수확률 30%
- 경상북도: -1~15도, 최고강수확률 30%
- 경상남도: -1~16도, 최고강수확률 20%
- 울릉·독도: 6~10도, 최고강수확률 30%
- 전라북도: 0~16도, 최고강수확률 20%
- 전라남도: 4~17도, 최고강수확률 30%
- 제주도: 11~13도, 최고강수확률 6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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