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 3종 선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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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부터 풍산화동양행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을 판매한다. 풍산화동양행 제공
다음 달 2일부터 풍산화동양행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을 판매한다. 풍산화동양행 제공
풍산화동양행은 1919년 3·1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나섰다 이듬해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서거 100주년을 기리는 추념메달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메달은 금 2종, 은 1종이며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IBK기업은행과 농협 우리은행의 전국 지점, 한국조폐공사와 현대백화점, 풍산화동양행 등 3곳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를 한다. 메달에는 열사의 ‘의지’와 ‘항거’를 기리는 의미를 담아 열사가 만세운동을 했던 아우내장터, 서거한 서대문형무소, 무궁화 등의 디자인이 반영됐다. 메달 3종 모두 뒷면에는 열사의 유언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가 각인됐다. 가격은 금메달이 각각 363만 원과 187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은메달은 12만1000원이다.

풍산화동양행은 이와 별도로 싱가포르 조폐국이 각국의 나라꽃을 주제로 해 발행하는 기념은화 중 무궁화 특별은화 2000개도 판매한다. 가격은 18만7000원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풍산화동양행#유관순 열사#서거 100주년#추념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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