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 특위 다음달 2일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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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7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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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있다. © News1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있다. © News1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코로나19 특위는 27일 김진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섭단체 3당 간사로 내정된 기동민 민주당, 김승희 미래통합당, 김광수 민주통합의원모임 의원이 긴급 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긴급 협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특위 활동의 조기 개시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3월 2일 열리는 제1차 특위 회의에서는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특위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향후 위원회 활동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특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결과 향후 감염병 유행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활동기한은 오는 5월29일까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위원장인 김진표 의원을 포함해 기동민(간사)·김상희·김영호·박정·박홍근·조승래·허윤정·홍의락 의원 등 9명이 활동한다.

미래통합당은 김승희(간사)·김순례·나경원·박대출·백승주·신상진·이채익·정태옥 의원 등 8명이, 민주통합의원모임은 김광수 의원이 참여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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