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자켓’ 입고 둘레길 걸어볼까?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2월 26일 05시 45분


봄이 가까워오면서 자켓들이 가볍고 화려해지고 있다. 봄 자켓은 멋만큼이나 미세먼지의 침투를 막는 기능도 중요하다. 플라워 프린팅이 돋보이는 ‘송가인 자켓’을 입은 송가인. 사진제공|르까프
봄이 가까워오면서 자켓들이 가볍고 화려해지고 있다. 봄 자켓은 멋만큼이나 미세먼지의 침투를 막는 기능도 중요하다. 플라워 프린팅이 돋보이는 ‘송가인 자켓’을 입은 송가인. 사진제공|르까프
■ 아웃도어|미세먼지 잡고, 시선 끌고…새 봄 맞이 자켓 추천

르까프, 플라워 패턴의 ‘송가인 자켓’ 출시
미세먼지 막는 노스페이스 ‘프로텍션 자켓’
아이더는 보온성 좋은 클래식스타일 내놔


봄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이왕 작별하는 겨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도 같이 데려가 버렸으면 좋겠다.

봄은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계절이다. 봄을 맞아 답답한 집안을 탈출해 밖으로 나갈 기대에 부풀어 있는 아웃도어 피플이라면 슬슬 봄 자켓을 준비할 때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프로텍션 자켓 시리즈’는 제품명에서 느낄 수 있듯 미세먼지의 침투를 막고 정전기 발생을 줄여준다. 대표제품인 ‘뉴마운틴 자켓’은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도전사 원단과 미세먼지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여러 층과 막의 원단을 적용했다. 주머니 안쪽에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는 포켓도 있다. 드라이벤트 소재를 적용해 방수, 발수, 투습 기능이 우수하다.

아이더는 겨울부터 초봄 시즌까지 가볍고 따뜻하게 입기 좋은 클래식한 스타일의 ‘코지 플리스 자켓’을 출시했다. 부피에 비해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한 폴라텍 클래식 시리즈 소재를 적용해 포근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로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린다. 전면에는 절개 라인과 모던한 배색 디자인을 적용해 슬림한 실루엣을 선사한다.

생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일명 ‘송가인 자켓’으로 불리는 바람막이 자켓을 선보였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과 디테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 파스텔 톤의 핑크, 민트 플라워 패턴을 전체적으로 프린팅해 봄 분위기를 담았다. 자켓 허리에 스트링을 추가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벼운 둘레길 산책, 봄나들이 룩으로 추천. 심플한 레깅스와도 잘 어울린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지난해 최단 기간 완판을 기록했던 베스트셀러 ‘아리아 자켓’의 뉴버전을 출시했다. ‘아리아 자켓’은 기본적인 기능성에 충실하면서 무난한 디자인과 부담없는 가격으로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됐던 바람막이 제품이다. 은은한 스트라이프의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돋보인다. 핫멜트 봉제 기법을 가슴부위에 적용해 경량성까지 높였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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