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광규, 가발 쓰고 등장…봉준호 감독과 만남도 고백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18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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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김광규가 ‘라디오스타’에 가발을 쓴 채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김광규가 녹화 도중 스튜디오를 뛰쳐나갔다고 알려져,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도 유발시키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 11시5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는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하는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진다.

18일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김광규는 풍성한 머리카락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가발 아니고 제 머리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그는 가발을 착용한 이유와 함께 주변 사람들의 극과 극 반응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녹화에서 김광규는 영화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 수상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선균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접했다고. 또한 김광규는 봉준호 감독과의 우연한 만남까지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광규는 댄스 동호회 시절의 인기를 자랑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스윙, 탱고, 살사 등을 배웠다는 그는 찰떡 닉네임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임은경과 함께 댄스 실력을 뽐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김광규는 과거 김국진 강수지의 연애 사실을 몰랐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국진 강수지는 이를 계기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정작 두 사람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던 김광규는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김광규는 스페셜 MC 김승현과의 인연 역시 털어놔 재미를 더했다. 김광규는 김승현의 뻔뻔함에 깜짝 놀랐다고. 특히 첫 만남에 김승현이 건넨 한 마디를 폭로,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이 가운데 김광규가 녹화 도중 스튜디오를 뛰쳐나갔다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지어 김광규에 이어 김보성 역시 같은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고. 과연 이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이날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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