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 발효…일부 항공편 결항·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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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7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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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17일 오전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돼 일부 항공편이 결항됐다.

이날 오전 제주공항 활주로에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됐다. 윈드시어란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현상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5분 출발 예정이던 광주행 아시아나항공 OZ8140편과 오전 9시 25분 출발 예정이던 군산행 이스타항공 ZE302편이 결항됐다.

오전 9시 45분 출발 예정이었던 청주행 대한항공 KE1952편과 오전 10시 5분 출발 예정이었던 김포공항행 대한항공 KE1206편은 지연 운항을 결정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saie****는 “제주공항 눈이 많이 오고 바람이 많이 분다”고 알렸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jiny****은 “금, 토요일은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 월요일 오늘은 눈이 온다”며 “20분 연착된다는 메시지가 왔다”고 적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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