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1호차 전달식 개최…“주인공은 EDM 작곡가”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16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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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신형 K5 1호차 주인공으로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 작곡가 겸 음악학원 강사로 활동 중인 김동귀(34)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에서는 1호차 전달식이 열렸다.

기아차는 1호차 주인공를 ‘퍼스트 플레이어’라고 부르기로 했다. 기존 1호차 고객 개념을 넘어 차종 특성을 담아낸 대표 고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신형 K5 퍼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김씨에게는 200만 원 상당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지난 12일 공식 출시된 3세대 K5는 강렬하고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 확대된 차체와 패스트백 스타일, 운전자 및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첨단 신기술 등을 갖춘 브랜드 대표 중형 세단이다. 신형 K5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다른 차종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K5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역대 최다 사전계약 대수인 1만6000대를 돌파했다”며 “혁신적인 K5 디자인만큼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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