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실수” 김건모 언급 방송, 통편집 부분 업로드 했다가 급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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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1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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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측이 김건모가 언급된 영상 클립을 온라인에 업로드 했다가 급히 삭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장희웅이 출연했다. 장희웅은 김건모의 처남이다.

장희웅은 당초 녹화에서 김건모의 연애 스토리를 언급했으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해당 장면은 통편집 됐다.

그러나 방송 후 업로드한 영상클립 중에는 해당 장면이 들어있었다. 19개 클립 가운데, 4개 클립에서 김건모가 언급됐다.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영상을 급히 삭제했다.

‘비디오스타’ 측은 11일 오전 동아닷컴에 “애초 시청자가 민감해 하는 부분이라 본 방송에서는 김건모 언급 부분을 통편집 했는데, 클립 영상을 올리는 담당자가 실수로 이전 버전을 업로드한 것이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현재는 해당 클립 영상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고 전했다.

김건모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여성의 주장을 소개하면서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가세연은 9일 해당 여성을 대리해 김건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김건모 측도 “사실무근이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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