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1·5·7호선이 코앞에… ‘트리플 역세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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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길동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짓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11일 1순위(당해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 가구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단지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짓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11일 1순위(당해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 가구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단지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서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신길뉴타운 3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총 799채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Am² 103채 △59Bm² 34채 △59Dm² 19채 △84TAm² 83채 △84TBm² 68채 △114m² 9채 등 316채가 일반분양 된다.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당해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월 6∼8일 계약을 진행한다. 전 가구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단지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약 1만 채 규모로 서울 서남부권 최대 뉴타운으로 꼽힌다. 신풍역, 보라매역(7호선) 이용이 편리하고 신길역(1, 5호선), 영등포역(1호선) 등도 가깝다. 광화문과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는 물론이고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마곡지구까지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신림선 경전철(2022년 개통 예정)과 9월 착공한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도 지나갈 예정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되고 전용 84m² 이상 가구는 거실과 주방에 아트월을 적용한 다이닝 공간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현관 창고장, 올인원 드레스룸 등이 제공되는 가구도 있다. 모든 가구에는 거실, 안방, 식당, 현관 등에 갤러리처럼 그림을 전시할 수 있도록 레일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해 가구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포스코건설의 스마트기술 ‘아이큐텍’, 화재나 외부인 침입을 감시하는 스마트 폐쇄회로(CC)TV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다. 포스코건설 특허상품인 항균·항곰팡이성 황토덕트(환기용 배관)를 설치해 좀 더 쾌적한 공기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만들어 이 공간에는 더샵 페르마타(정원), 티하우스(카페), 어린이 테마 놀이터 등의 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탁구장,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북카페와 키즈룸을 통합한 복합 카페공간, 각종 강연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열 수 있는 대형 멀티룸, 독서실 등도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영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2020년에는 신길중도 개교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백화점, IFC몰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되고 보라매공원, 영등포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의 녹지공간도 가깝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관심이 높아진 신길뉴타운에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옆)에 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서울 신길동#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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