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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내 아들 행동 나빠보여도 트럼프의 범죄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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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내 아들 행동 나빠보여도 트럼프의 범죄와 달라”

뉴시스입력 2019-12-06 17:04수정 2019-12-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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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문도와의 인터뷰서 차남 헌터 강력 두둔
"4억달러 규모 군사원조 연기와는 다른 문제"

2020년 미국 대선의 민주당 경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연루된 아들 헌터가 잘못이 없다며 감쌌다.

5일(현지시간)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국의 스페인어 매체인 텔레문도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행동이) 나빠 보일 수는 있지만, 그건 우크라이나가 죽어가고 있는데 (미국) 대통령이 4억달러 규모 군사원조를 연기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그건(우크라이나 군사 원조 지연) 범죄”라고 강조했다.


차남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업 부리스마홀딩스의 이사직을 맡은 게 합법이더라도 잘못이라고 인정하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그는 아들은 불법적인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그러면서 “나는 용의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부터 주의가 분산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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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한 범죄 혐의는 트럼프 대통령 측에 있다고 분명히 한 것이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하원 법사위원회에 탄핵소추안 작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법사위를 거쳐 하원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면,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이 탄핵재판을 열어 탄핵 여부를 결정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헌터가 이사로 재직한 부리스마홀딩스를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미국의 4억달러 규모 군사 원조를 빌미로 우크라이나를 압박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경선후보 중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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