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투병 끝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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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5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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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정 전 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40분경 일산국립암센터에서 혈액암 투병 끝에 숨졌다.

그는 1983년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돼 부산시 재정관, 공보관, 정책기획실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2014년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부산시청 근무 당시 ‘가장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에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부산시장 경선에 나섰다가 이후 오거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빈소는 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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