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몰려 몸값 뛴 동탄 테크노밸리 ‘코너원 스마트타워’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1월 14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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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테크노밸리 ‘코너원 스마트타워’
동탄 테크노밸리 ‘코너원 스마트타워’
지식산업센터가 호실 조합을 통해 사무실을 꾸릴 수 잇는 ‘섹션(section)’ 형태로 변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을 갖춘 덕에 입주 수요가 늘어서다. 주택시장과 달리 각종 규제로부터도 자유로운데다, 비교적 ‘소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달라진 산업구조 특성을 고려해 섹션화가 진행 중인 것이 트랜드다. 정보기술(IT)이나 연구개발(R&D), 미디어 등 소규모 업체도 입주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공급, 집적화 등 최고의 업무환경을 제공 중인 것이다. 대출도 최대 70~80%까지 가능해 초기 구입부담이 적은 편이다. 분양 받은 사업자에게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이런 가운데 동탄2신도시 최고 입지에서 섹션화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뒀다. 바로 ‘사거리 코너’에 들어서는 동탄 코너원 스마트타워로 지하 2층~지상 14층 총 332실로 조성된다.

동탄 코너원 스마트타워는 소액 투자상품으로 구매 부담이 낮다. 소형 평형으로 분할하여 효율적인 면적 활용이 가능하며, 실 소유자의 공간 구성에 맞는 다양한 규모의 맞춤형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해 원하는 업무공간을 만들 수 있다.

세제 혜택도 풍부하다. 입주하는 기업은 재산세 37.5%, 취득세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과밀억제권(서울∙수도권)에서의 이전시 4년간 법인세를 100% 감면하며, 이후 2년간 50% 감면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빼어난 입지도 갖췄다. 동탄 코너원 스마트타워는 동탄 및 동탄테크노밸리에 진입하는 기흥IC(입체화 공사 예정)와 기흥동탄IC 2개의 IC를 바로 누릴 수 있으며, 동탄대로와 동탄영천로가 교차하는 코너 입지에 자리한다. 특히 코너 입지에 위치하면 물류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고, 상업시설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 외에도 SRT 동탄역을 통해 전국 주요도시가 반나절 생활권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뚫리면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트램2호선 계획 노선과도 인접(직선거리 약 500m)해 연계 이용이 가능하다.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까지 도입된다. 여기에 전층을 층고 4.2~6m의 복층으로 설계해 실용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옥상정원 설계로 쾌적한 환경과 휴식공간도 제공하며,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코너원 스마트타워는 업무 인프라면에서 동탄테크노밸리 내 최고 입지를 갖춰 미래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순조롭게 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 코너원 스마트타워는 서울홍보관(강남구 논현로 529 위치), 동탄홍보관(경기 화성시 동탄기흥로 565)을 각각 운영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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