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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23일 검찰개혁 분수령…한국당, 새로운 제안 가져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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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23일 검찰개혁 분수령…한국당, 새로운 제안 가져와야”

뉴시스입력 2019-10-23 11:31수정 2019-10-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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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부의 시한 닷새 남아…선택 아닌 법적 강제 절차"
패스트트랙 공조 4당 협상은 "여야 3당 협상 보고 판단"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 개혁 법안과 선거법 개정안 등의 여야 협상과 관련해 “오늘 선거법과 검찰 개혁 법안에 대한 여야 협상이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유한국당이 오늘도 똑같은 주장만 반복한다면 우리는 불가피하게 다른 선택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정안 관련 ‘3+3 회동’을 갖는다. 검찰 개혁 법안 관련 실무 의원 간 협상도 예정돼 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새로운 제안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우리에게 숙고의 시간이 거의 끝나고 실행의 시간이 임박했단 것을 거듭 확인드린다”고 재차 한국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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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검찰 개혁 법안에 대해서는 “본회의 부의 시한이 앞으로 닷새 남아 있다”며 “패스트트랙에 따른 법안 처리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그런 선택사항이 아니다. 여야가 합의해 국회선진화법으로 정한 법적 강제 절차”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국회가 합의를 통해, 특히 한국당과 합의를 통해 (법안을 처리)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오늘이 아무래도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는 패스트트랙에 공조한 한국당 제외 여야 4당 간 협상에 대해서는 “오늘 (여야 3당 간 협상을) 보고 이야기하자”면서도 “이중 플레이하듯 만날 수는 없으니 3당 원내대표 회동을 먼저 하고 있지만 패스트트랙에 공조했던 분들의 요구가 있는데 계속 안 만나고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협상 방안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의견교환을 하는 방식으로 가야 할지, 또 다른 어떤 방식으로 예전처럼 복원해야 할지 고민스럽다”면서 “3당 원내대표 간 협상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공수처 우선 협상 방침에 관련해선 “공수처법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협상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 공수처가 우선이고 핵심이라는 분명한 입장은 안 바뀔 것”이라면서도 “처리 문제는 우리만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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