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후회 없는 8K TV 선택법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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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시대, 준비된 8K TV 선택 위한 체크리스트

8K 시대가 눈앞에 펼쳐졌다. 8K TV는 3300만 개의 픽셀로 FHD의 16배, UHD의 4배에 달하는 해상도를 구현하는 초고화질 TV로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8K TV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는 중이다.

8K TV를 고르기 위해서는 밝기나 색감 등의 다양한 광학적 특성부터 영상처리 기술, 번인 현상과 같은 요소까지 꼼꼼하게 고려해야 한다.

초고화질 TV는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고 한 번 사면 오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후회 없는 8K TV를 선택하기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 8K 콘텐츠를 제대로 구현하는가?

USB 다운로드/온라인 스트리밍/PC 연결
USB 다운로드/온라인 스트리밍/PC 연결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8K TV를 고를 때는 8K 콘텐츠가 문제없이 구동되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스트리밍이나 USB 다운로드, PC 연결 등 어떤 방식이든 문제없이 8K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어야 진정한 8K TV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8K TV 중에서 8K 영상을 제대로 구현하는 대표적인 제품은 삼성전자 QLED 8K다. 세계 최초로 출시된 QLED 8K는 8K 협회에서 규정한 고해상도 영상 송출을 위한 국제 표준 코덱인 HEVC 7680X4320 코덱이 TV 속에 내장되어 별도의 하드웨어 보조기기 없이도 즉시 8K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8K 콘텐츠를 바로 재생할 준비가 되지 않은 제품의 경우 외부에서 입력된 8K 콘텐츠가 전혀 재생되지 않거나, 별도의 기기 연결을 필요로 하는 등 불편을 초래한다.

■ 현존하는 다양한 영상을 8K급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가?

저해상도 영상도 8K급 화질로 변환하는 삼성전자 퀀텀 프로세서 8K
저해상도 영상도 8K급 화질로 변환하는 삼성전자 퀀텀 프로세서 8K


향후 보편화될 8K 콘텐츠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8K 수준의 화질로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어야 8K TV의 가치가 극대화된다.

삼성전자는 QLED 8K에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를 탑재했다. 퀀텀 프로세서 8K는 수백만 개의 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찾아낸 알고리즘으로 저해상도 영상이 입력돼도 스스로 밝기, 명암, 화면 번짐 등을 보정해 8K 수준의 고화질로 변환해 주기 때문에, 8K 콘텐츠가 충분히 보급되기 전에도 QLED 8K를 통해 8K 화질의 가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뉴스의 경우 목소리를 더욱 또렷하게 들려주고, 현장감이 중요한 스포츠 중계에서는 배경음을 강화해 관중석의 소리를 옆에서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만들어준다.

■ 어떤 밝기에서도 디테일이 또렷하게 표현되는가?

표현 가능한 밝기 범위 0~5000nit
표현 가능한 밝기 범위 0~5000nit


노을이 지는 멋진 풍경 속 빛의 스펙트럼이나, 어둠 속 그림자의 경계까지 장면 속 이미지가 뭉개지지 않고 명확히 표현돼야 8K 화질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영상의 디테일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QLED 8K와 같이 풍부한 밝기 범위를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삼성전자의 QLED 8K는 최대 5000nit(니트)의 밝기와 프리미엄 영상 표준 규격인 HDR10+ 기술을 적용해 영상이 너무 밝거나 어두울 때 놓칠 수 있는 디테일도 선명하고 또렷하게 구현해낸다.

또한, 남향을 선호하고 직접 조명을 주로 사용하는 주거 환경의 특성상 국내 소비자들은 대부분 밝고 환한 환경에서 TV를 시청하기 때문에, 충분한 밝기를 지원해야 큰 창으로 자연광이 쏟아지는 대낮의 거실에서도 불편 없이 또렷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다.

■ 자연색에 가까운 풍부한 컬러 표현이 가능한가?

100% 컬러 볼륨
100% 컬러 볼륨


색감 표현력 역시 화질과 긴밀하게 작용하는 중요한 요소다.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은 자연색을 표현하려면 밝기가 달라져도 정확한 컬러를 구현해야 한다.

TV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컬러볼륨’이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의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초고해상도 QLED 8K는 물론 QLED 4K 모델까지 QLED 전 모델의 컬러볼륨 100%를 인증 받았다. 최대 5000nit까지 어떤 밝기에서도 자연의 컬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컬러볼륨 100%는 초고해상도와 함께 영상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 초고화질에 걸맞은 초대형 화면을 갖췄는가?




손에 잡힐 듯한 8K의 초고화질은 대화면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8K 콘텐츠를 초대형 화면으로 시청하면 마치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CES 2019’에서 세계 최초로 98형 QLED 8K를 공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98형 QLED 8K는 압도적인 크기와 독보적 화질, 완벽한 몰입감으로 ‘초대형·초고화질=삼성’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삼성전자는 올 5월 국내에도 98형 QLED 8K를 본격 출시하면서 98형부터 82, 75, 65, 55형까지 QLED 8K의 풀라인업을 완성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 번인에 강한 소재로 만들어졌는가?

번인 10년 무상 보증
번인 10년 무상 보증

8K TV를 오래도록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 꼭 짚어봐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번인(Burn-in) 현상이다. 번인은 고정된 화면을 계속 켜 놓거나 같은 이미지가 반복될 경우 디스플레이를 끄거나 전환해도 화면에 잔상이 남아 얼룩처럼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

특히 8K TV는 초고화질 콘텐츠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밝고 풍성한 빛을 지속적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번인 현상에 강한 TV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QLED 8K는 산화하지 않는 무기물 소재의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번인에 강한 구조로 만들어져 수명이 길다. 또한 빛과 열에 약해 시간이 흐를수록 산화하는 유기물 기반의 OLED 패널 TV와 달리 시간이 지나도 색감이 변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QLED TV의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QLED TV 전 제품 대상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QLED TV를 구매하는 고객은 향후 10년간 QLED TV를 사용하던 중 화면에 번인 현상이 발생할 경우 무상으로 TV 패널을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TV는 평균 교체 주기가 7년임을 고려할 때 실제적으로는 TV 사용 기간 내내 번인 증상에 대해 보증하는 셈이다.


이처럼 독자적인 혁신 기술로 8K TV의 새로운 기준을 써 내려가고 있는 삼성전자 QLED 8K는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세계 8K TV 시장에서도 압도적 1위의 판매 점유율을 달성하며 13년 연속 세계 시장 1위 브랜드의 위력을 발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고화질 TV 제품들이 시장에 대거 등장하면서 제대로 된 8K TV를 가려내는 예리한 안목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영상의 처리 기술은 물론 화면 밝기부터 색 표현력, 번인 가능성까지 여러 요소를 꼼꼼하게 살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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