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미디어 전문 기업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사업 론칭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9월 24일 11시 48분


코멘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과 미디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주)유시스트가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시스트에 따르면 게임, 먹방, 뷰티, 토크,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을 관리· 지원하는 1인 미디어 전문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했다.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최근 개인 방송 크리에이터들이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소속돼 여러 도움을 받으며 콘텐츠 생산에만 주력하는 게 일반적인 추세다. 보다 전문적인 시스템이 구축된 환경이라면 1인 미디어 방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1인 미디어는 이제 1인이 이끌어갈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선 경우가 많다. 콘텐츠 제작, 기획, 광고, 법적 문제까지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혀, 순식간에 경쟁에서 도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유시스트 관계자는 “재능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기획, 편집, 광고 등 크리에이터가 운영하고 있는 채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