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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타파 경로, 일요일 ‘남해안 통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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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타파 경로, 일요일 ‘남해안 통과’ 전망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20 08:22수정 2019-09-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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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일 기상청,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중국 동쪽 해상으로 북상하다가 일요일인 22일경 남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일 기상청,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20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80km 부근 해상을 통과했다. 중심기압 992hpa(헥토파스칼), 강풍반경 240km, 최대풍속 초속 20m의 태풍이다.

현재 강도는 약하지만 태풍은 점차 세력을 키워 남부 지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22일 오전 3시경 태풍강도 ‘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강도는 최대풍속이 초속 25m 이상일 때 ‘중’, 33m 이상일 때 ‘강’, 44m 이상일 때 ‘매우 강’으로 구분한다.

22일경 남해안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타파는 남부 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23일 오전 3시 독도 남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을 통과한 뒤 24일 오전 3시 일본 삿포로 동북동쪽 약 170km 부근 육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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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의 태풍 경로 예상도 비슷하다. 북상하는 타파가 서서히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22일 남해안을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

우리 기상청은 타파의 영향으로 20일 오후 9시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1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상했다. 비는 23일 낮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23일까지 제주도·동해안·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수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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