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노선 개발 호재… 개통되면 강남까지 15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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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역 두산위브

능곡재정비촉진지구에서 지구지정 10여 년 만에 새 아파트 분양이 시작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능곡지구 5개 정비구역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능곡1구역이 먼저 분양에 나선다.

두산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71-4 번지 능곡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대곡역 두산위브’를 이달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34m², 43m², 59m², 69m², 84m², 지하 3층∼지상 34층 8개동 총 691채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9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도 전용 38∼47m² 총 48실을 공급한다.

대곡역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호재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핵심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셈이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다. 단지에서는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이 가깝다.

또 단지 인근에 약 179만 m²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교통허브로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위치해 있으며,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본보기집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12 번지에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고양 두산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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