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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조국 조카 철저 수사” vs 與 “자진귀국…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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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조국 조카 철저 수사” vs 與 “자진귀국…지켜봐야”

뉴스1입력 2019-09-14 21:05수정 2019-09-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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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이 14일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된 고(故) 김홍영 전 검사의 묘비를 찾아 참배한 뒤 검찰개혁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2019.9.14/뉴스1 © News1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가 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검찰에 체포된데 대해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모씨가 자진귀국한 만큼, 검찰의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문회를 앞두고 해외로 돌연 출국해 잠적했던 조씨는 이후 공개된 녹취록에서 투자사 대표와 말맞추기를 시도하고, 사모펀드 관련 사실이 밝혀지면 ‘조 후보자가 낙마해야 하는 상황’ ‘다 죽는다’라고 했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식과 정의의 실현을 바라는 국민을 대신해 검찰이 조국 일가와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를 철저히 수사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현아 원내대변인도 “증거인멸의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구속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 검찰 수사를 앞두고 출국할 수 있었던 배경과 배후에 대해서도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주범의 체포로 진실의 문이 열릴지 또 다른 조작 쇼가 시작될지 국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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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조 장관은 조카의 펀드 관여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가 ‘부인이 조카 소개로 결정했다’고 말을 바꿨다”며 “조카는 사건이 불거지자 주변인들과 말맞추기를 하고 청문회 위증을 교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찰의 빈틈없는 수사가 있어야 한다”면서 “검찰은 조 장관의 연결 고리를 밝히는 데서 수사력을 발휘해야 한다. 봐주기를 통해 검찰 역시 꼬리자르기에 협조한다면 큰 역풍을 맞을 것이다. 명명백백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조모씨가 자진귀국을 해서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 것인 만큼, 검찰의 조사를 지켜봐야 한다”며 “검찰은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가려서 엄정하게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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