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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 죽이겠다”…젊은여성 위협해 자리 뺏은 中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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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 죽이겠다”…젊은여성 위협해 자리 뺏은 中노인

뉴스1입력 2019-08-22 10:18수정 2019-08-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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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하철에서 노인이 여성을 위협해 자리를 빼앗자 여성이 울먹이고 있다. - 웨이보 갈무리

중국 지하철에서 노인이 젊은 여성을 위협해 자리를 빼앗은 사건이 발생해 찬반양론이 거세다고 중국의 온라인 매체인 ‘thepaper.cn’이 22일 보도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께 후난성 창사시 지하철에서 한 노인이 젊은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며 꾸중을 한뒤 여성을 밀치고 자리를 차지했다.

여성은 노인이 자리를 양보해 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더라면 자리를 양보했겠지만 막무가내로 자리에서 자신을 밀치자 “자리에 이름표라도 달아 놓았냐”고 항의했다.

노인은 “이름표는 없지만 앉아야겠다”며 여성을 계속해서 밀쳤고, 여성을 밀어낸 뒤 우산으로 위협하며 “때려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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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여성을 실제로 때리려 하자 승객들이 말려 더 이상 말썽은 없었다.

여성은 경찰에서 “자리를 양보할까도 생각했지만 몸이 좋지 않아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승객이 이 장면을 촬영해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 올리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격론을 벌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부분 “노인이라고 자리를 양보해야한다는 법은 없다” “자리 양보는 강요가 아니라 자원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노인의 처사를 비판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일부는 “노인을 공경하는 미덕이 사라졌다”며 개탄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을 비판하는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thepaper.cn은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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