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해외 법인 10곳 추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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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이 올해 상반기에만 유럽 등 10개국 법인을 추가로 설립했다. 1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의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아르헨티나, 페루, 노르웨이, 프랑스, 핀란드, 캐나다, 칠레 등 10개국에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미국 네덜란드 등 10개국에 해외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도 해외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등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해외 파트너와 협업해 판매해 왔지만, 최근 직접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해외 진출이라는 커다란 목표 아래 직판 체제 구축, 파트너사와의 협업 등을 위해 현지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해외사업#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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