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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이월드서 일하던 20대…허리케인에 다리 끼어 절단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16 22:19
2019년 8월 16일 22시 19분
입력
2019-08-16 20:09
2019년 8월 16일 2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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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6시52분께 대구시 달서구 이월드 놀이공원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 A(24)씨가 놀이기구인 허리케인 열차에 끼여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허리케인 기구 마지막 6번째 칸과 뒷바퀴 공간에 시 있다 기구 출발지점에서 10m지점에서 다리가 끼여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10m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지혈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긴급 수술을 받고 있다.
사고가 난 허리케인은 고공에서 360도로 빠르게 회전하는 놀이가구다.
경찰은 당시 현장 근무자와 이월드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 매뉴얼 준수 여부 등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사고 당사자는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하던 학생이라며 사고 경위는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포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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