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두산, 헝가리 전지박 생산공장 착공…유럽 시장 본격 공략 나서
더보기

㈜두산, 헝가리 전지박 생산공장 착공…유럽 시장 본격 공략 나서

배석준 기자 입력 2019-07-24 16:07수정 2019-07-24 16:09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두산이 헝가리에서 전기차 배터리 핵심부품인 전지박 생산공장 착공식을 갖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산은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공장 신축현장에서 23일 전지박 생산공장 착공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야르토 피터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최규식 주헝가리 대사, 동현수 ㈜두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지박은 2차전지(충전식 배터리)의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으로 배터리 안에서 생기는 열을 밖으로 내보내고 전극의 형상을 유지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전지박 생산을 위해 ㈜두산은 지난해부터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14만4000㎡ 부지에 생산공장 건설을 준비해 왔다. 내년 초 완공 예정인 이 생산공장은 연간 5만t 생산규모로, 전기차 220만대에 공급이 가능하다. ㈜두산은 2014년 룩셈부르크의 서킷포일을 인수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헝가리 전지박 공장은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공장으로 현지 전기차 배터리 업체와 거리가 가까워 물류비 절감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품질 안정성면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기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전지박 수요는 지난해 7만5000t에서 2025년 97만5000t으로 연평균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