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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신차 개발 핵심 전략 연구소 공개… 세단·SUV 프로젝트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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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신차 개발 핵심 전략 연구소 공개… 세단·SUV 프로젝트 총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5-15 11:44수정 2019-05-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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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를 공개하며 그룹 내 입지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그룹 C·D 세그먼트 세단 및 SUV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전략 연구기지다.

르노삼성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연구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연구 시설들을 둘러보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LAB Special Experience)’ 행사를 15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사진)은 “르노삼성은 스스로의 능력만으로도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큰 시장의 일원이 됐다”며 “르노 그룹 핵심 연구자원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도 이번 지역 본부 개편으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르노그룹은 기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 속해있던 한국을 일본, 호주, 동남아 등 지역을 아프리카-중동-인도 지역 본부와 통합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 지역 본부로 재편했다. 그러나 최근 닛산이 르노삼성에 위탁한 로그 물량을 연간 10만대에서 6만대로 줄이면서 대외적으로 그룹 내 입지가 줄어든 게 사실이다. 여기에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과정에서 노사 갈등 상황도 길어지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은 이날 현재 수행 중인 신차 개발 프로젝트 사례로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SUV ‘XM3’를 비롯해 차세대 D세그먼트 세단과 SUV 등 개발 진행을 언급하며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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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소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국내 시장 모델뿐 아니라 르노 그룹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속에서 르노 그룹의 글로벌 C, D 세그먼트 세단 및 SUV의 개발 책임을 맡아 다양한 관련 프로젝트를 총괄 수행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과 중국의 신차 개발도 주도 중”이라고 말했다.
1996년 건립된 EMC 시험장.

이날 행사에서는 르노삼성 연구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년 1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XM3 디자인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르노 디자인 아시아를 비롯, 충돌시험장,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장 등 주요 연구 시설의 탐방 일정이 진행됐다. 충돌시험장에서는 르노삼성차의 LPG 도넛 탱크 및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안전 테스트 사례가 소개됐고, EMC 시험장에서는 차량 내 다양한 전자기기들에 대한 전자파 관련 검측 실험 설명이 진행됐다.

권 소장은 “차량 디자인부터 설계와 해석, 각종 테스트, 양산준비를 위한 생산기술 기능을 모두 갖춘 얼라이언스의 기술이 모여 있는 글로벌 연구소”라며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우수한 연구진들이 국내와 해외 연구소에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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