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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확대정상회담 ‘4:10’ 참석인원 차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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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확대정상회담 ‘4:10’ 참석인원 차이 ‘눈길’

뉴스1입력 2019-04-25 18:15수정 2019-04-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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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측 통역과 김정은 위원장 제외 2명 참모 배석
러시아측에선 총 10명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오후 정상회담을 가졌다. 단독정상회담 뒤 참모들과 함께 참석하는 확대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이를 마치고 만찬 일정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오후 2시5분(한국시간 1시5분)쯤부터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만나 Δ북러 양자 간 협력 방안과 Δ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을 주요 의제로 하는 단독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두 정상의 단독 회담은 당초 50분가량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실제 회담은 1시간 넘게 진행됐다.

이어 두 정상은 오후 3시4분(한국시간 2시4분)쯤부터 참모진이 배석한 확대회담을 진행했다. 확대 회담에선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한 상응 조치 차원의 대북제재 완화와 경제협력을 비롯한 북러 관계 현안이 주로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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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취재 현장에 있던 한 외신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확대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사진을 올리고 북한 측 참석 인원과 러시아 측 참석 인원이 꽤 차이가 나는데 주목하기도 했다.

외신 사진을 참고하면 북한 측에선 김정은 위원장과 통역자 외에 리용호 외무상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까지 모두 4명이 단촐하게 참석했다.

그러나 러시아측에선 푸틴 대통령과 통역자를 제외하고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비롯, 8명이나 되는 참모들이 참석해 대조적이었다.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때에도 북한 측에선 확대회담에 리용호 외무상 등이 참석했으며 중간에 이견으로 회담이 결렬됐고 두 정상은 회담장을 각각 떠났다. 리 외무상은 이후 3월1일 새벽 이례적으로 북한 측 숙소인 멜리아 호텔로 기자들을 불러 최 부상과 함께 회담 결렬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날 회담장에는 예정된 시간에 두 정상 모두 도착하지 않았으며 30여분이 지난 뒤 푸틴 대통령이 도착했고 이로부터 30여분 뒤에 김 위원장이 도착, 푸틴 대통령이 기다렸다가 김 위원장을 영접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평소 ‘지각대장’으로 잘 알려진 푸틴 대통령이 먼저 도착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정상회담은 이에 따라 1시간 순연된 오후 2시께부터 열렸고 단독회담은 예정된 시간을 넘겨 1시간여 진행됐다. 2시6분쯤 단독회담을 시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4시4분부터 확대회담에 돌입, 6시4분께 회담이 모두 종료되고 만찬 일정이 개시됐다. 회담 시간은 총 3시간 반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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