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쁜 도시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전원주택 삶을 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대다수는 계획만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원주택 브랜드 ‘바른주택’은 예비 건축주를 위해 똑똑하게 집 짓는 방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른주택은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할 것은 ‘건축 공법’이라 말한다. 좋은 설계자와 시공사를 선정하기 전 자신이 짓고자 하는 주택의 공법을 사전에 정해야 하는데 선택한 공법에 따라 최적화된 설계자 혹은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축 공법은 크게 목조주택과 철근콘크리트 주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에 적합한 공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집의 ‘스타일’을 골라야 한다. 집의 스타일은 보통 클래식, 지중해, 모던, 재패니즈 총 4가지로 나뉜다. 스타일을 결정한 후에는 집에 거주할 구성원의 요구사항과 라이프 스타일 등을 정리해 놓으면 추후 설계와 인테리어 계획 단계에서 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주택의 층수, 층별 방 개수, 방 크기 등 대략적인 평면도를 구상한다면 실제 주택 디자인 작업 시에 원하던 방향과 일치하는 집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건축비 예산안을 세울 때는 지출 가능한 건축비용을 사전에 체크하고 이후 시공사와 계약 전 상담을 통해 대략적인 금액을 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정확한 건축비용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설계/인테리어 도면이 완성되어야만 상세 견적 산출이 가능하고, 별도(옵션)공사 등의 비용 변수도 있어 넉넉한 예산을 잡아야만 추후 예상치 못한 지출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때는 시공사의 설계 수준, 시공 수준, 사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신과 가장 잘 맞는 시공사를 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 스토리, 시공 후기 등 꼼꼼히 둘러보고 실제 고객들의 만족도를 파악해야 하며 국제적으로 검증된 IBC(목조주택표준건축규정)를 준수한 안전한 시공을 시행하는 곳인지 확인해야 한다. 현장 상담을 통해 실제 지어진 주택을 직접 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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