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생활 혜택까지… 회원 수 60만 돌파

[2019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상조서비스 부문
교원라이프

상조서비스 부문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교원라이프의 ‘다(多)드림’이 차지했다.

교원라이프는 국내 1위 교육기업인 교원그룹이 2011년 선보인 상조 전문 브랜드다. 노후 준비를 위한 상조서비스부터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웨딩상품, 칠순 등의 기념일 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2011년 ‘물망초’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상조시장에 진출한 교원라이프는 초기 회원 수가 6800명에 불과했지만, 사업 시작 7년 만인 2017년 43만 계좌로 연평균 114%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1월 현재 상조 가입 회원 수는 60만 명을 돌파했다.

‘다(多)드림’은 장례와 함께 실생활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전자제품, 호텔리조트 멤버십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상조서비스다. 지난해 9월에는 ‘다(多)드림 플러스’를 출시해 대형가전 이외에도 다양한 디자인 가전과 리빙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교원라이프는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웨딩서비스 ‘웨딩드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으로 구성된 이른바 ‘스드메’ 패키지 상품이다. 교원라이프는 지난해 초 ‘평택장례문화원’을 인수한 데 이어 11월에는 ‘화성장례문화원’을 추가로 인수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