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박서원 웨딩사진 보고 속도위반 의심 네티즌수사대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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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8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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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서원 대표 인스타그램
사진=박서원 대표 인스타그램
갑작스러운 퇴사 소식과 연이은 결혼 발표로 ‘속도위반’ 의심을 샀던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임신 21주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 매체는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현재 임신 21주 차로, 현재 병원에 입원해있다고 보도했다. 병원 측은 “조 씨가 입원 중인 것은 맞지만, 자세한 사항은 확인해주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두산 그룹 측은 확인을 거절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의 과거 웨딩사진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공개된 웨딩 사진마다 배를 조금씩 가리고 있다. 박서원 대표가 야상을 입고 촬영해 화제가 된 사진에는 가슴 아래로 풍성하게 퍼지는 한복을 입고 두 손을 모아 배를 가리고 있으며, 누워서 촬영한 사진에는 박서원 대표가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배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

특히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결혼식 당일에도 가슴 밑 라인부터 퍼져 나가는 스타일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에 네티즌 수사대로 불리는 일부 누리꾼은 임신 중이기 때문에 배를 가리기 위한 연출이라고 추측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예리한 눈썰미를 가진 몇몇 네티즌의 추정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는 13년 차로, 지난해 11월 20일 결혼을 발표한 직후인 12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결혼 발표 직전 별다른 이유를 밝히지 않고 JTBC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변주영 동아닷컴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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