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진영 “땀에도 알레르기 있었다”…어떻게 극복했나 보니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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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5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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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투쇼 캡처
사진=컬투쇼 캡처
컬투쇼 박진영.

‘컬투쇼’ 박진영 “땀에도 알레르기 있었다”…어떻게 극복했나 보니 ‘대박’

가수이자 프로듀서 박진영(43)이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진영은 “아토피가 정말 심했고, 알레르기가 26개였다”며 “정말 평생을 괴롭게 살았는데 5년 전부터 아예 없어졌다. 알레르기가 단 하나도 안 남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불쌍하게 난 땀에도 알레르기가 있었다”며 “땀에 노폐물이 많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박진영이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이겨낸 건 피를 관리해줬기 때문이었다. 그는 “알레르기와 아토피는 뿌리가 같다”며 “피를 관리해주면 건강해진다. 피를 만드는 성분이 공기, 물, 음식인데 이 것들을 관리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토피와 알레르기에 관한 일화들도 소개했다. 그는 “조권이나 소속사 가수들이 방송에서 내가 목을 때리는 모습을 흉내 내고는 했는데 그게 아토피가 너무 심한데 긁으면 피가 나니까 못 긁어서 때린 거였다”며 “갓세븐이나 트와이스 이런 친구들은 내가 (요즘에는) 그런 행동을 안 하니까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컬투쇼는 개그맨 정찬우, 김태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매주 오후 2시 방송.

컬투쇼 박진영. 사진=컬투쇼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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