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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모믹스’가 뭐길래… 요리사도 맞벌이도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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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모믹스’가 뭐길래… 요리사도 맞벌이도 열광

부형권특파원 입력 2015-08-07 03:00수정 2015-08-07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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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 만능 조리기구 유럽서 인기
썰고 다지고 갈고 12가지 조리기능… 140만원 가격에도 두달 기다려야
‘세상에서 가장 작고 영리한 부엌’ ‘미래에서 온 22세기형 주방기기’ ‘1200달러(약 140만 원)의 고가(高價)지만 결제 후 두 달을 기다려야 손에 넣을 수 있는 명품’.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 “(이렇게 불리는) 독일 주방기기 업체 포어베르크(Vorwerk & Co)의 만능 조리 기구 ‘테르모믹스(Thermomix·사진)’가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 여세를 몰아 내년에 미국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 같다”고 전했다.

테르모믹스는 썰기 다지기 갈기 볶기 끓이기 반죽하기 거품내기 찌기 데우기 등 12가지가 넘는 조리 기능을 수행한다. 식재료 무게를 재는 저울이 내장돼 있고 요리 방법이나 진행 상황을 디지털 디스플레이(화면)로 상세히 알려준다. 이 때문에 요리할 시간이 많지 않은 맞벌이 부부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이어 “제시된 조리법에 따라 식재료를 테르모믹스에 넣고 작동시킨 뒤 아이를 학교에서 데려오기 위해 나갔다 오면 식사 준비가 끝나 있다”고 소개했다. 세계적인 식당의 유명 요리사들도 “특정 온도를 계속 유지하는 기능 등이 매우 좋다”며 주방의 필수품으로 여긴다고 WSJ는 덧붙였다.


뉴욕=부형권 특파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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