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매거진]황마 소재 호보백으로 세련된 ‘리조트 룩’ 완성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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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호보백

버버리 체크 호보 백이 변신했다. 더워진 날씨와 가벼워진 여성들의 옷차림에 맞춰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 김민희와 고아성이 손에 들어서 더 사랑받았던 심플한 호보백. 그 가방에 여름에 어울리는 색상과 장식이 추가돼 계절에 맞는 패션 아이템 ‘캔버스 체크 가죽 호보백’으로 돌아왔다.

체크무늬가 그려진 가방의 몸체 부분은 황마 소재로 돼 있어 더운 날씨와 잘 어울린다. 호보백이 특히 여름에 사랑받았던 이유다. 새로 선보인 ‘캔버스 체크 가죽 호보백’에는 가죽을 덧댄 것이 특징이다.

손잡이와 가방의 위아래 부분을 가볍고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존 브라운 색상뿐 아니라 핑크 색상도 추가돼 휴양지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방 앞쪽에 달린 테슬 장식. 열쇠고리를 가방에 장식하는 트렌드를 따랐다. 깔끔한 느낌이었던 기존 호보백에 테슬을 달아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버버리 호보백은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성도 좋다. 이번 신제품에도 장점을 그대로 살려 깐깐한 소비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방 윗부분에서 고리로 열고 닫는 토트백 형태라 물건을 넣고 꺼내기 편리하고, 상황에 따라 어깨 끈을 탈부착할 수 있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가방 안에 소지품을 따로 담을 수 있는 파우치도 있다. 버버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burberry.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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