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女아나운서 섹스동영상 유출파문, 백인남성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3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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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여성 아나운서가 불미스러운 동영상 유출 루머에 휩싸였다.

외신은 일본 후지TV 아나운서 출신인 타키가와 크리스텔(35)이 최근 섹스 동영상 유출 루머에 휩싸여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2020도쿄올림픽유치위원으로 활동한 인기 아나운서 타키가와 크리스텔의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이 유출됐다는 루머가 퍼졌다.

일본의 한 주간지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6월 보도했으나 타키가와 크리스텔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타키가와 크리스텔이 2020도쿄올림픽 유치를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며 주목받자 이 루머가 다시 불거졌고, 이번에는 영상의 캡처본까지 등장해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에는 타키가와 크리스텔이 한 백인 남성과 성관계를 나누는 적나라한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천장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로 촬영된 듯한 이 영상은 화질이 떨어지지만, 많은 언론은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타키가와 크리스텔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다.

타키가와 크리스텔은 프랑스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지적이고 이국적인 이미지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배우 오자와 유키요시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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