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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도경완, 장윤정 아버지 모시려고 ‘이런말’까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31 13:58
2013년 5월 31일 13시 58분
입력
2013-05-31 11:35
2013년 5월 31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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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엔
결혼을 앞둔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장윤정의 아버지를 모실 준비를 하고 있다.
31일 연예매체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두 사람의 결혼 준비에 대해 "웨딩업체에서 결혼 준비를 맡아서 하고 있어 준비가 잘 되고 있다"면서 "현재 장윤정이 아버지와 살고 있는 집에 도경완이 들어와서 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경완이 외아들인데도 몸이 편찮으신 장윤정 아버지를 모시고 살기로 했다"면서 "두 사람이 결혼 준비를 하면서 더 어른스러워지고 단단해진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장윤정은 도경완과 결혼해도 아버지를 모신다고 밝혔다.
이날 장윤정은 "결혼을 해도 아버지를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말하자, 도경완이 '장인어른 모시고 사는 게 내 꿈이다'라며 받아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도경완은 어렵게 말을 꺼내는 장윤정의 입장을 배려해 이같이 말한 것이다.
두 사람은 8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다음달 28일 오후 1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장윤정의 어머니와 동생은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재산 탕진설과 거액 빚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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