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건강기획인터뷰] 용인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노정래 원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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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3일 14시 19분





귀, 코, 목은 각각 다른 일을 맡으면서도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 중심에 코가 있으며 만약 코에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이 오면 목으로 넘어가 가래를 만들고 귀로 흘러가서는 중이염을 유발한다.

때문에 치료 역시 모두를 고려해야지 한 쪽만 생각해서는 안 되는데, 이와 같은 질환의 증상들이 초기에 잘 인지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이러한 알레르기성 질환과 만성통증질환의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용인시 이비인후과의 노정래 원장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 소아 중이염의 원인 중 하나 알레르기 비염,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소아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삼출성 중이염. 이러한 삼출성 중이염의 원인은 귀의 문제만이 아니다. 목이나 코의 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에게 소아 중이염은 쉽게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 아직 성장이 덜 된 어린 아이들은 이관의 기능 역시 발달이 덜 되어 세균에 약해 비염과 중이염이 동반될 수 있다.

삼출성 중이염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사라지고 증세도 호전되지만 중이강 안의 고여 있는 삼출액 때문에 귀 안이 꽉 찬 압박감이나 잘 듣지 못하는 증세가 나타나게 되며 심해지면 삼출액이 고막을 터뜨려 외이도로 나오기도 한다. 중이염의 치료는 근본적으로 원인이 되는 상황을 호전시켜주면 중이염 역시 좋아지게 되며 약물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다.

반면 알레르기 비염은 그 증상이 코감기와 비슷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감기와 알레르기 질환의 가장 큰 차이는 그 원인이 다르다는 것이며 우리 몸에 들어온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재채기나, 콧물 등의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알레르기 비염이다. 이러한 비염에도 종류가 상당히 많으며 그 치료 또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물질을 되도록 피하는 방법과 환자의 증상에 맞는 약물치료와 면역치료 등 여러 가지이다. 그 밖에 연세두루이비인후과에서는 면역증강치료를 통해 인위적으로 면역력을 높여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치료법을 통해 환자들이 알레르기 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환경오염이 심각해진 요즘에는 증세를 유발시키는 항원 물질들을 이겨내는 방법이 효과적인 치료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 만성통증질환의 최신 치료법, 체외충격파 치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통증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다. 노정래 원장은 실제로 허리디스크와 무릎관절 손상을 겪으면서 통증환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통증치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많은 고심 끝에 이비인후과와 함께 부설로 통증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노정래 원장의 통증치료는 체외충격파치료로 이루어지며,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며 혈관 재형성을 풍격파로 발생시키기 때문에 주변 조직들이 활성화되어 통증을 감소하고 기능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역시 수술이나 입원 없이 만성 통증질환을 치료하는데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올림픽 경기 기간 운동선수들의 부상을 치료하는 안전한 치료법이다. 뿐만 아니라 익히 알고 있는 PRP주사치료보다 훨씬 효과 좋은 방법으로 PDRN 또는 DNA주사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과 통증질환. 모두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증상에 효과적인 치료가 가장 바르고 빠른 치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질환이든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을 찾고 각각의 특화된 맞춤 진료가 필요한 것이다.
또한 어떠한 질환이든 이겨낼 수 있는 면역은 건강한 신체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나쁜 환경에서 벗어나도록 하자.

인터뷰 기획: PR데스크 건강정보 전략기획부 작가팀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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