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측, “유니는 장자연과 다른 소속사…엮지 말라”

  • 입력 2009년 3월 19일 17시 54분


가수 유니(본명 이혜련) 측이 미니홈피를 통해 고 장자연 소속사와의 소문을 일축했다.

유니 측은 17일 유니의 미니홈피 대문에 “장자연 씨와 유니는 처음부터 다른 기획사였습니다. 다른 연예인 분들이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이유 없이 엮어져 유니 씨 가족 분들이 마음 아파하는 일, 더 이상은 없길 바랍니다”는 글을 남겼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김 모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고 장자연의 소속사 더컨텐츠 엔터테인먼트에 유니, 정다빈, 최진실 등이 같은 소속이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장자연의 소속사는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이며 유니의 사망 당시 소속사는 아이디플러스였다. 유니는 2007년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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