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푼 탈퇴’ 하나, 다시 솔로가수로

  • 입력 2009년 3월 13일 10시 22분


지난해 타이푼 3집에 여성보컬로 참여했다 중도에 탈퇴했던 하나가 솔로로 돌아왔다.

13일 발표되는 하나의 새 싱글 ‘한 번만’은 미디엄템포 곡으로, 익숙한 미디엄 리듬에 보컬 하나의 목소리의 특색을 살려 더 애절하고 장엄하게 연출됐다.

특히 하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가 어울려 슬픈 사랑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떠나간 사랑을 아직 잊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키게 한다.

하나는 2007년 첫 싱글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가 지난해 타이푼 3집에 솔비를 대신해 타이푼에 합류했다. 하지만 개인사정으로 최근 팀을 다시 탈퇴했다.

하나 소속사 트라이펙타 측은 “하나는 이번 싱글을 통해 개인사정으로 중간에 타이푼 활동을 중단하게 돼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을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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