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소지섭, 권상우-하지원 커플 이어 뱅뱅 새 모델

배우 한지혜가 하지원의 뒤를 이어 캐주얼 브랜드 ‘뱅뱅’의 새 CF 모델로 낙점됐다.

한지혜 측은 30일 ‘뱅뱅’의 새 얼굴로 발탁된 사실과 함께 “1년간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CF 속 상대역은 소지섭.

남녀 투톱 모델을 광고에 기용했던 ‘뱅뱅’은 하지원과 아울러 기존 모델이었던 권상우 역시 교체했다.

한지혜는 지난 해 KBS 1TV 일일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MBC ‘에덴의 동쪽’으로 히트 행진을 이어가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그녀는 이번 ‘뱅뱅’에 앞서 주류, 목욕용품, 금융, 건설 등 5개 제품군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등 ‘CF 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지혜는 2월 종영 예정인 MBC ‘에덴의 동쪽’ 이후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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