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이란 국경지대서 규모 5.7 지진…최소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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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3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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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럽지중해지진센터 홈페이지 갈무리>
<출처=유럽지중해지진센터 홈페이지 갈무리>
터키와 이란 사이의 국경 지대에서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진은 이날 이란 서(西) 아제르바이잔주의 한 농촌 마을에서 오전 9시23분쯤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5㎞로 측정됐다. 이란 테헤란대학 지구물리학연구소 지진관측센터의 경우 진원 깊이를 6㎞로 측정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터키 내무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최소 7명이 숨졌으며 일부 주민들이 건물 아래 깔리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측 재난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최소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고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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