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북미, 추가 협상 통해 차이 좁히는 노력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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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3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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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특별위원회 정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특별위원회 정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3일 최근 결렬된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 “가장 중요한 것은 실무협상 국면이 시작됐다라는 것이고 양측이 나름대로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발표하는 기회였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 정책간담회에 참석 “실무협상에 대해 여러가지 평가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차이가 적지 않지만 향후 어떤 추가적인 협상을 통해 차이를 좁혀나가는 노력이 있지 않을까 하고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남북관계와 관련, “남북관계에 공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이것은 비핵화 협상에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남북관계는 현안 성격에 따라 활로를 모색해야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남북관계 재개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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