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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원중♥곽지영, 7년간 혼전순결…장윤주 “유명했어요” 인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13 10:43
2018년 12월 13일 10시 43분
입력
2018-12-13 10:24
2018년 12월 13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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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톱모델 김원중이 부인 곽지영과 7년간의 열애 기간 동안 혼전순결을 지켰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모델 장윤주 김원중, 가수 홍진영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중은 돈 관리를 곽지영이 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그는 "파리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다 필요 없고 온통 첫날밤 생각뿐이었다. 7년 연애했지만, 진짜 첫날밤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모델 장윤주도 "유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진짜 첫날밤이냐'라는 MC들 질문에 김원중은 "아내가 살아온 배경이 있고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김원중은 "첫날밤 준비를 파이팅 넘치게 하는데 곽지영이 '오빠, 통장은?'이라고 말하더라. 머릿속에서 이성과 감성이 3000만 번은 싸웠다"라며 그 이후 돈 관리를 곽지영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곽지영에 대해 "김원중의 아내 곽지영도 모델계에서 톱이다"라며 "두 사람 모두 톱모델이어서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모델 업계에선 큰 화제가 됐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원중과 곽지영은 7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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