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日 볼륨녀, 알고 보니 아이돌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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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4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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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KBS1 방송 캡처
사진 출처 | KBS1 방송 캡처
‘日 아이돌 출신 이와타 유키, ‘전국 노래자랑’ 출연?’

9월 30일 방송된 KBS1 ‘추석특집 전국 지구촌노래자랑’에 참가한 일본 여성이 화제다.

3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전국노래자랑에 나온 일본인 글래머, 알고 보니 아이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와타 유키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한 의상을 입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타 유키는 이날 무대에서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곡 ‘유키노하나’를 리메이크한 박효신의 ‘눈의 꽃’을 열창했다.

뛰어난 노래실력과 몸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고, 이 여성이 같은 이름의 일본 아이돌 SDN48의 초창기 멤버 이와타 유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이와타 유키는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 SDN48의 1기 멤버 출신으로 창단 때 후보 멤버로 합류했으나 2개월 만에 건강상 문제로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방송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었다니…”라고 놀라워했다.

반면 “아이돌 출신이 아마추어 노래자랑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닐까?” 라는 의견도 있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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