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걸’ 올가 쿠릴렌코, 치명적 섹시미 ‘이중 공략’

  • 입력 2008년 11월 16일 10시 11분


22번째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가 치명적인 섹시미로 스크린 ‘연타석 홈런’을 노리고 있다.

올가 쿠릴렌코는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007 퀸텀 오브 솔러스’에서 전편에 이어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와 호흡을 맞추며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히트맨’으로 국내에도 낯익은 올가 쿠릴렌코는 ‘007 퀸덤 오브 솔러스’의 성공에 이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맥스페인’을 통해 연이어 육감적인 몸매를 공개하며 터질듯한 매력을 발산한다.

동명의 게임을 영화화 한 ‘맥스페인’은 가족이 끔찍하게 살해된 현장을 목격한 경찰 맥스 페인이 복수를 자행한다는 내용의 액션 영화. 올가 쿠릴렌코는 맥스 페인을 연기한 마크 월버그를 유혹하는 치명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남자 못지 않은 액션 연기를 선보인 ‘본드걸’의 터프함을 벗고 관능적인 뒷 나신을 포함, 모델 출신 다운 S라인 몸매를 드러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설명=올가 쿠릴렌코.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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