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0일]'전파견문록' 외

  • 입력 2003년 2월 9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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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견문록<오락·MBC 오후 7·20>

‘퀴즈, 순수의 시대’코너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흉내를 내는 채운강 어린이가 출연한다. 그가 내는 퀴즈는 ‘귀신이 1등이예요’ ‘뜻은 좋은데 기분은 나빠요’ 등. ‘앙케트 눈높이 100’은 ‘어린이들이 보름달을 보면 딱 드는 생각은 무엇일까요’ 등의 질문에 대한 응답이 주어진다.

◆TV 전기문 나의 부모님<교양·EBS 오후 7·40>

‘아버지와 트럼펫’편. 이진선양(춘천여중 1년)은 발레리나가 꿈이다. 이양의 아버지 이강욱씨는 춘천 토박이.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이씨는 어릴적부터 트럼펫 연주에 대한 열정을 간직해왔으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씨는 딸이 반드시 꿈을 이루기 바라며 딸에게 용기를 준다.

◆한민족 리포트<교양·KBS1 밤 12·00>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는 5월31일을 이태은의 날로 정했다. 이태은씨는 77년 캐나다로 이민와 현지인들을 상대로 태권도를 가르쳤다. 캐나다 전역에 그의 제자는 2만여명. 캐나다인들은 그를 ‘그랜드 마스터 리’로 부른다. 이태은씨는 가족 중심적인 태권도 철학을 펼쳐 캐나다에서 사회 운동의 하나로 발전시켰다.

◆유쾌한 가족만세<오락·SBS 오후 7·05>

일정 주제에 대한 시청자들의 투표 결과에 대한 예상과 실제를 비교하는 프로그램. 첫 회. 김미화 표인봉 정지영이 진행하며 그룹 ‘유엔’과 탤런트 이선정이 가족과 친구들과 출연한다. 첫 시간의 주제는 ‘첫 월급 부모님께 드렸다’ ‘우리 집 사랑의 매 이런 걸로 맞아봤다’ 등이다.

◆TV 특강-명장 김규환의 성공 비결<교양·SBS 오전 11·30>

대우종합기계의 명장 김규환씨(48)가 노력 성공기를 털어놓는다. 명장은 기능인에 대한 최고의 예우. 그는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했으나 마당쓰는 청소부로 입사해 피나는 노력끝에 명장에 올랐다. 그는 9전10기의 인생담을 담은 책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도 썼다.

◆아내<드라마 KBS2 밤 9·55>

나영은 현필에게 영태의 일자리를 부탁한다. 집으로 들어서던 나영은 오빠 중원을 와 있는 것을 보고 혹시 상진이 살아있다는 얘기를 했을까봐 긴장한다. 중원은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지만 상진을 하루 빨리 진찰을 받게 해야 한다고 나영에게 재촉한다. 영태는 현자와 멀리 떨어져 지내는 것을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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