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재혼으로 인한 변화를 인정한다〓재혼 후 가족들이 즉시 적응할 것이라는 기대는 금물.
②전혼(前婚)에 대한 상실감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한다〓상실감 부인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
③부부관계가 모든 관계의 중심임을 가족 모두 인식한다.
④재혼대상으로는 초혼자보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재혼자가 더 나을 수 있다〓동병상련의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한다.
⑤부부가 계부모 역할에 합의해 일관성있게 아이를 키워야〓계부모 역할을 잘 하려면 아이의 친부모인 배우자로부터 부모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아야 한다.⑥결혼은 끝나도 부모 역할은 남는다〓전혼이 종결됐더라도 전혼자녀에게 친부모로서 역할을 지속해야.
⑦자녀 출산은 신중히 결정〓새 아이는 가족을 가깝게 하는 견인차가 될 수도 있고 또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⑧주위의 도움을 적극 이용〓가족 친지와 소원한 관계는 고립만 자초.
⑨같이 살지 않는 친부모가 자녀의 현실 또는 기억속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자녀는 친부모와 계부모 사이에 ‘충성심의 갈등’을 경험. 자녀의 친부모와 경쟁해 완벽한 부모가 되려는 환상은 포기한다.
⑩성공적인 재혼생활은 노력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명심한다.
〈고미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