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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브라질은 언제나 최강… 침착하고 냉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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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브라질은 언제나 최강… 침착하고 냉정해야 한다”

뉴스1입력 2019-11-18 23:51수정 2019-11-1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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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브라질과 평가전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오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9.11.18/뉴스1 © News1

부임 후 가장 강한 상대인 브라질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냉정함’을 강조했다. 지금껏 한국이 치른 경기와는 전혀 다른 어려움을 줄 수 있는 경기라 강조한 그는 “침착하게 준비한다”는 뜻을 거듭 전했다.

축구대표팀이 오는 19일 저녁 10시3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과 평가전을 갖는다. 이 경기를 하루 앞둔 18일 저녁 오후 1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공식 회견이 진행됐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벤투 감독과 정우영이 참석했다.

한국은 지금껏 브라질과 5번 싸워 1승4패로 밀리고 있다. 그 5번의 대결이 펼쳐진 장소는 모두 한국이었다.


이번 대결은 홈 어드밴티지도 없는 3국에서 겨루는 최초의 브라질전이다.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가 빠졌으나 피르미누, 제수스, 쿠티뉴, 카세미루, 밀리탕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 벤투 감독 부임 후 가장 강한 상대와의 대결임을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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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브라질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여름 자국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우승 이후 A매치 5경기에서 3무2패로 부진하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브라질은 언제 어느 상황에 처해 있든지 의심할 여지없는 세계 최강”이라면서 “내일 경기는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줄 것이다. 냉정하게 접근해야한다”고 신중함을 견지했다.

다음은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브라질은 최근 A매치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브라질은 언제 어느 상황에 처해 있든 의심할 필요 없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지금껏 우리가 상대한 나라들 중 최고다. 개개인의 기량, 기술, 피지컬 모두 우수하다. 모든 순간을 집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브라질 치치 감독은 현재 위기에 처해 있다
▶개인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데, 사실 치치 감독은 칭찬할 것밖에 없는 지도자다. 존중받아 마땅한 지도자다. 감독은 늘 어려운 직업이지만, 그중에서도 브라질에 있는 감독은 더 어렵다. 브라질 세리에A 1시즌을 치르다보면 16~17개 팀의 감독이 바뀐다. 존중을 찾아보기 어렵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라는 큰 공을 세웠으나 이미 브라질 국민들은 다 잊었을 것이다. 그래도 경험 많은 치치 감독은 잘 해결해 나갈 것이다.

-강호와의 대결이 월드컵 예선에 어떤 도움을 줄 것 같은가
▶세계 최고의 팀과 하는 경기다. 월드컵 예선과는 다르게 접근해야한다. 이미 우리도 콜롬비아나 칠레 등 강한 팀과 겨뤄본 경험이 있다. 내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아시아 국가들과 상대할 때는 우리가 경기를 컨트롤 하고 지배했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한다.

-선수들은 기대감이 크다고 하는데, 감독 입장은 어떠한가
▶차분하게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경기들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큰데, 어떤 전략으로 나갈 것인지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이든 어떤 팀이든 똑같은 기대와 똑같은 부담과 똑같은 자세로 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게 문제다. 냉정하게 접근해야한다.

(아부다비(UAE)=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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