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의 사진 원본은 동아일보 독자정보실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02-2020-0300
누군가의 착한 아이디어가 교통사고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원뿔 모양의 ‘옐로카펫’, 앙증맞은 모양의 ‘노란 발자국’ 횡단보도 앞에서 멀찌감치 서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보이시지요? 천방지축 아이들의 행동이 노란색 테두리 안에서 차분해집니다. 운전자들의 시야에도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가 잘 들어와 안전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너지(Nudge)효과처럼 강요가 아닌 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기발한 장치입니다. 교통안전에 ‘착한 생각’을 더해 ‘착한 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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