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지중해-북아프리카 6개국 명소를 크루즈로 즐기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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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함께하는 ‘13박14일 상품’ 동반자 50% 할인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여정을 보장하는 크루즈 여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크루즈 여행 전문회사 ‘사랑의 유람선’이 지중해 연안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13박 14일 일정의 ‘지중해·북아프리카 크루즈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타이타닉호의 2.2배 크기인 NCL 제이드 호(9만2000t급)를 타고 지중해 연안 6개국을 돌아보는 일정이며, 여행객들은 이탈리아 로마를 출발해 스페인, 프랑스, 모나코, 튀니지 등을 돌아보게 된다.

출발지인 이탈리아에는 ‘세계 3대 항구’로 꼽히는 나폴리가 있다. 또 피사의 사탑, 르네상스의 꽃 피렌체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일반 여행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에 들르는 것도 이번 여행의 특징. 영화의 도시인 프랑스 칸도 빼놓으면 안 된다. 세계적인 휴양지로 잘 알려진 곳인 데다가 다양한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다.

NCL 제이드호 안에는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1100여 명의 종업원이 승선한다. 배 안의 부대시설도 화려하다. 모든 선실에는 무료 와이파이 설비와 평면TV가 설치돼 있다. 24시간 이용 가능한 라운지, 과일과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셀프 커피바, 피트니스 센터, 뷰티살롱 등도 갖춰져 있다.

식사도 뷔페와 코스 요리 등으로 다양하다. 주류와 용기에 담긴 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크루즈의 갑판에는 수영장과 카페가 있고 카지노, 클럽 등이 마련되어 있다. 매일 밤 다양한 쇼를 관람할 수도 있다.

크루즈 여행의 장점은 여행하는 동안 짐을 부치고, 다시 찾고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숙박 장소나 식당을 따로 예약하거나 찾기 위해 발품을 팔 필요도 없다. 또 사랑의 유람선은 외국어 사용이 자유롭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전담 인솔자를 동행시킨다. 버스와 한국어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크루즈 여행에서는 특별히 동반자 50% 할인 혜택도 준다. 기간은 1차 11월 15∼28일, 2차 12월 6∼19일, 3차 2013년 12월 27일∼2014년 1월 9일, 4차 2014년 1월 17∼30일이다. 비용은 1인당 429만 원(인사이드 객실 기준)이며 동반자는 50% 할인된 가격인 21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www.크루즈여행.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1599-1659

황수현 기자 soohyun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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