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바꿔 해외유학 계획 시 사이버대학 편입이 좋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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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9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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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사이버대 졸업 한상혁씨, 위스콘신 주립대학교 등 미국 로스쿨 4곳에서 합격통보
- 해외 대학으로부터 신뢰성 인정 받은 사이버대학 선택이 중요

오는 20일 고려사이버대학교 법학과 졸업을 앞둔 한상혁(33)씨는 두 달 전 위스콘신 주립대학교를 비롯해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인디애나 대학교 등 미국 법학석사과정(LL.M) 4곳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다. 그 중 위스콘신 주립대학교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로부터는 장학금을 제의 받기도 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한씨는 졸업 후 건설 분야에서 해외수주영업을 하던 중 법과 계약에 대해 흥미를 갖게 돼 사이버대학에 편입하여 학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법학사를 취득하고 전공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 의식을 얻게 된 한씨는 자연스레 미국 로스쿨 진학을 꿈꾸게 됐고 준비 끝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법학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직장을 가지고 현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자신의 업무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력 개발을 위해 해외 유학길에 오르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국외 한국인 유학생 수는 2003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여 2010년에는 대학 및 학위과정을 합하여 404,739명이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보
<출처>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보

그 중 한씨처럼 전공을 바꾸어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학사 편입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씨는 “전공을 바꾸어 해외유학을 계획하는 경우에 사이버대학에 학사 편입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사이버대학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으며, 새로운 전공에 대한 수준 높은 지식과 학위 취득이 가능하여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 다년 간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만큼 “전공 연관 분야의 실용적인 과목 개설 여부와 해외 대학으로부터 신뢰성을 인정 받은 사이버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한상혁씨가 2년간 학업을 이어온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0일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며, 2012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입학지원센터(http://go.cyberkorea.ac.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상담(02-6361-2000)도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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