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논란’ 배우 오달수, 저예산영화로 복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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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오달수(51·사진)가 복귀한다. 오달수는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3일 “곧 촬영할 저예산영화 ‘요시찰’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다. 이 모든 것도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달수는 지난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했다. 고향 부산에서 지내다 경찰이 사건을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하자 복귀를 결정했다. ‘요시찰’은 저예산영화 ‘똑같다’를 연출한 김성한 감독 작품으로 감옥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미투 논란#오달수#오달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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